일본직장생활1 도쿄 현지인 맛집 / 도쿄 니혼바시 / 일본 직장인의 점심은 이렇습니다 - 쿠시에몬 직장인의 최대 고민 - 오늘 점심 뭐 먹지? 한국에서 직장생활 해본 적이 없어 비교는 못하지만 일본은 꽤나 개인주의적 점심시간을 가집니다. 열두 시 땡 하면 지갑과 휴대폰만 챙겨서 스르르 사라지죠. 물론 이따금 막역한 동료와 의기투합할 때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혼밥을 했었습니다. 조직생활 속 유일한 혼자만의 자유. 모든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이 시간을 저는 좋아합니다. 이 집은 이자카야입니다. 오피스가의 많은 이자카야들이 점심 장사로 가성비 좋은 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혹시 도쿄 관광 중에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식사가 궁금하다면 점심 영업을 하는 이자카야에 가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이곳 메뉴론 가라아게(닭튀김), 니꾸도후(고기와 두부를 간장 소스에 조려낸 음식), 회 정식, 톤지.. 2023. 3. 11. 이전 1 다음